블로그 부업 초심자, 애드센스 승인 전 어떤 글을 써야 할까?
오늘로 블로그 부업 시작 12일 차, 작성한 포스팅 10개가 되는 블로그 부업 초심자입니다.
저는 아직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어떻게 글을 써야 검색 유입이 생기는 걸까?
글쓰기를 시작한 지 2주가 되어가는 시점이었지만 구글과 네이버 유입이 생기지 않아서 검색유입이 잘되는 글쓰기가 뭘까 고민을 하던 찰나였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첫 검색유입이 발생했습니다! ㅎㅎㅎ
기쁜 마음으로 쓰는, 오늘까지의 제 고민과 애드센스 승인 전 글쓰기 기록입니다.
친구에게 알려주는 내 꿀팁을 글로 쓰자.
애드센스 승인에 적합한 글은 독창적인 글이며, 내 경험과 생각을 넣은 글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다 보면 막연한 느낌에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데요.
돈 버는 블로그를 시작해 보려는 초심자가 계신다면 모두들 공감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 일기를 몇 번 써본 적이 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정말 말 그대로 일기를 쓰려던 목적으로 누가 보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고 제 경험과 기분에만 집중하는 글쓰기를 했었습니다. (정말 아무도 보러 오지 않더군요 ^^ ㅋㅋㅋㅋ)
하지만 이건 '부업'으로 시작한거잖아요.
정확하게 알수는 없었지만 네이버 블로그에서 쓰듯이 일기를 써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 친한 언니와 수다를 떨다 뭔가 생각이 번뜩이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블로그 부업이 정말 괜찮은 것 같았는데, 그 언니도 뭔가 부가수입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리고 마침 언니도 글쓰기를 좋아한다길래 언니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면서 제가 블로그 부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신나게 막 이야기를 했더니 언니가 그러는거에요.
'니 얘기 들으니까 지금 바로 노트북 켜야 될 것 같은 기분인데? 세일즈를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ㅋㅋ' 하는 거예요.
아, 그래! 이거다! 싶었습니다.
내 생각이 들어갔지만, 타인이 공감하며 듣게 되는 내 이야기! 이런 걸 블로그에 글로 써보자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잡은 방향은 '친구랑 수다를 떨 때 내가 신나게 말할 수 있는 경험'을 쓰자! 였습니다.
이왕이면 '이거 써보니 정말 괜찮더라, 너도 써봐', '거기 정말 좋더라. 꼭 가봐', '이건 써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네, 돈 쓰지 마' 이런 주제면 더 좋겠죠.
그래서 정말 그런 느낌으로만 글을 썼습니다.
저는 제 아이를 키우며 주로 느끼는 생각과 고민, 써본 제품과 아이와 함께 갔던 장소를 주제로 삼아 글을 썼습니다.
제가 요즘 친구들과 만나면 주로 하는 수다 주제거든요! ㅎㅎ
해서 육아와 관련된 포스팅이 10개 쌓였고, 오늘까지 구글, 네이버, 다음까지 세 포털에서 각각 1건씩 검색 유입이 발생했습니다!!
블로그 고수들이 보기에는 정말 소소하고 귀여운 수치일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 감동입니다.
블로그를 이제 시작해 보려는데,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저처럼 친구와 수다를 떠는 느낌으로 한번 접근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수익발생까지 예측할 수 없는 기간, 묵묵히 글을 쓰자.
제가 블로그 부업의 길잡이로 생각하는 블로그 고수는 SEO 아레나입니다.
SEO 아레나 강의를 통해 들은 내용으로는 글을 약 15개 정도 작성한 후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애드센스 승인을 요청하기 전이지만, 곧 포스팅 15개를 작성하고 승인 요청을 할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다고 해서 바로 수익이 발생하는 건 아닙니다.
듣자 하니 애드센스로 발생한 수익이 100달러는 되어야 그때부터 인출이 가능하다 하더라고요.
100달러가 되어 수익 인출까지 어느 정도 기간이 소요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그 기간 동안 꾸준히 지치지 않고 글을 써야 한다는 점은 명확하죠.
해서 내가 익숙하고 편한 주제로 정해야 합니다. SEO 아레나님도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로 내가 지인들과 나누는 대화의 주제, 내 관심사를 친한 친구에게 얘기해 준다는 느낌으로 쓰면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언젠가 블로그 부업으로 월 100만 원 수익을 창출하는 그날을 꿈꾸며, 포스팅을 1개 완성할 때마다 블로그 수익 예측하기를 꼭 눌러봅니다. 아직은 제가 봐도 귀여운 수치지만 이거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ㅋㅋㅋㅋㅋ
이것 또한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을 지치지 않게 해주는 하나의 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첫 글쓰기를 시작하고 나면 포스팅 개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글쓰기 감'이 생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제 블로그에 하나씩 쌓이는 글을 보면서 너무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블로그 부업을 알아보기 전엔 짬이 나면 인스타그램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 어느덧 인스타그램을 들어가 보지 않은지 벌써 10일이 넘었네요! ㅎㅎ 요즘은 인스타그램보다 블로그가 더 재미있습니다.
하나씩 고민하고 배우며 애드센스 승인과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까지 계속해서 기록으로 남겨보겠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브런치 맛집, 강서구 오런카페 내돈내산 후기 (4) | 2024.12.13 |
---|---|
팬트리 정리, 냉장고 정리 아이템 추천, 다이소 정리 꿀템 2가지 (0) | 2024.12.13 |
서면 이색 맛집 추천, 미슐랭 2024 선정된 굿모닝 홍콩 (2) | 2024.12.09 |
30대 육아맘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추천, 블로그 부업하기 (1) | 2024.12.06 |
부산 송도, 아이와 가기 좋은 부산 여행지 추천 (2) | 2024.1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