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킥보드 인기 제품 비교 및 제품 추천: 마이크로, 스쿳앤라이드, 미토, 람보르기니
곧 있을 어린이날을 맞아, 27개월령인 아들에게 킥보드를 선물하려고 생각 중이다.
우리 아들은 특히 대근육 놀이를 좋아해서, 등하원 때마다 다른 아이들의 킥보드만 보면 타보고 싶어 했다.
최근에 두 돌을 지나면서부터는 형, 누나들이 킥보드 타는 모습을 얼추 비슷하게 흉내를 내는 걸 보니 이제 사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에게 선물하고자, 직접 구매를 위해 비교해본 두 돌 아이를 위한 유아 킥보드를 기록해 본다.
두 돌 아이 킥보드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점
돌 아이를 위한 킥보드 제품은 몇 가지로 한정적이기도 하고 아이의 대근육 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어서 차라리 킥보드를 고르기가 쉬웠을 것 같다. 다만, 이제 우리 아이는 27개월령. 곧 28개월령을 앞두고 있고 짧게 1~2년 타고 또 새로운 킥보드로 바꿔주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다.
해서 무엇보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10만 원대~20만 원 초반정도하는 새 제품을 사주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긴 제품은 돈이 아깝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지와 이용 가능한 키, 몸무게를 비교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두 번째로 아이가 안전하게 탈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판단하기 위해 바퀴의 너비와 LED 발광이 되는지, 브레이크가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그 외 접이식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했다. 아무래도 아이와 나들이를 갈 때에도 킥보드를 들고 다니려면 접이식이 가능해야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할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유아 킥보드도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이 있어서 어떤 제품이 유명한가 알아보려 하니 시작이 어려웠다. 해서 네이버 검색과 AI에게 물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후보 제품군을 추렸다.
Gemini가 추천한 유아킥보드 3가지 : 마이크로, 스쿳 앤 라이드, 본토이
요즘 AI에게 정보를 얻는 게 대세인 듯하다. 유행에 뒤처질 순 없지! ㅋㅋ
Gemini에게 유아 킥보드 제품 유명한 것 3개를 추천해 달라고 물어봤다.
아이가 즐겁게 탈 수 있는 유아 킥보드, 인기 있는 제품 3가지 추천해 드릴게요!
1. [마이크로] 맥시 T 디럭스 LED: 부드러운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감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이에요. 특히 LED 바퀴가 달려있어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죠.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이고, 다양한 색상으로 아이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 [스쿳 앤 라이드] 하이웨이킥 1: 킥보드와 붕붕카 두 가지 모드로 변신이 가능해서 활용도가 아주 높은 제품이에요. 어린 연령의 아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고, 성장 단계에 맞춰 변형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정감 있는 디자인과 안전 기능도 돋보여요.
3. [본토이] 토이 3in1: 귀여운 동물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킥보드예요. 붕붕카, 보행기, 킥보드 세 가지 기능을 하나로 담고 있어 경제적이고 실용적입니다.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이 세 가지 제품 모두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 그리고 아이들의 즐거움을 고려하여 많은 부모님들이 선택하는 인기 제품이니, 아이의 연령과 특징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
마이크로와 스쿳 앤 라이드는 워낙 유명하니 바로 납득이 되었지만, 본토이? 이게 뭔가 싶어 찾아봤다. 다만, 본토이는 킥보드보다는 붕붕카 느낌이 강해서 비교 후보군에서 제외시켰다.
또 마이크로의 맥시 T 디럭스 LED 제품은 최소 이용나이 8세 이상, 키 110cm 이상 이용 권장인 제품이라 27개월령 아이가 탈 수 없어 비교 제품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우리 아이가 사용가능한 마이크로의 미니핸드디럭스 LED를 비교했다.
네이버 쇼핑 랭킹 상위 제품 : 마이크로, 미토, 스쿳 앤 라이드, 람보르기니, 롤릭
네이버에 따로 '유아 킥보드'를 검색 후 랭킹순으로 첫 페이지에 노출되는 제품들을 몇 가지 추렸다. 25년 4월 22일 기준으로는 마이크로, 미토, 스쿳 앤 라이드가 가장 인기 있는 듯하고, 람보르기니나 롤릭 등도 눈에 띄었다.
네이버 쇼핑 랭킹은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언급한다.
두 돌 아기 킥보드 제품비교: 마이크로 미니핸드디럭스 LED, 스쿳 앤 라이드 하이웨이킥 1, 미토 올뉴카, 람보르기니 트랜스폼킥보드
- 마이크로의 미니 핸드디럭스 LED
- 스쿳앤라이드 하이웨이킥 1
- 미토(MiTO) 유아 킥보드 올뉴카
- 람보르기니 실버팍스 트랜스폼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를 비교했고, 25년 4월 22일 기준 가격으로 비교되었다.
마이크로 미니핸드디럭스 |
스쿳앤라이드 하이웨이킥 1 |
미토 올뉴카 |
람보르기니 실버팍스 트랜스폼 |
|
2in1 붕붕카모드 | 붕붕카 모드 없음 | 2in1 | 2in1 | 2in1 |
붕붕카&킥보드 전환가능 | 붕붕카&킥보드 전환가능 | 붕붕카&킥보드 전환가능 | ||
안전 인증 여부 (KC) | KC 인증 | KC 인증 | KC 인증 | KC 인증 |
최소이용나이 | 3세 이상 | 3세 이상 | 3세이상 | 13개월 |
허용중량(kg) | - | 붕붕카 20kg이하 | 붕붕카 20kg이하 | 붕붕카 20kg이하 |
킥보드 25kg 이하 | 킥보드 50kg이하 | 킥보드 50kg이하 | 킥보드 50kg이하 | |
높이조절 | 섬세한 조절 가능 | 3단계 | 3단계 | 3단계 |
최대높이(cm) | 49~68cm | 60.5~66.5cm | 67~74cm | 60~76cm |
휠 LED | 자가발전 LED | LED 기능없음 | 바퀴 LED | 자가발전 LED |
휠두께(cm) | - | 2cm | 3.8cm | 4cm |
브레이크 | 핸드/풋브레이크 | 풋브레이크 | 풋브레이크 | 풋브레이크 |
폴딩여부 | 분리형 | 폴딩안됨 | 분리형 | 폴딩가능 |
가격 | 130,130원 | 150,000원 | 99,000원 | 138,000원 (킥보드단품) |
안장세트 +27,000원 | ||||
기타 특이사항 | 신장 110cm이상은 맥시 T 디럭스 LED 라인이 있음 | 붕붕카 모드 높이조절 2단계 가능 | 붕붕카 모드 높이조절 2단계 가능 | 초보모드, 프로모드로 방향 전환 각도 조절 가능 |
하이웨이킥3, 하이웨이킥 5 라인 있음 | 붕붕카모드 푸쉬바 별도판매 | |||
미토 헤드 별도 판매 |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각 제품별 최저가 페이지를 링크 남긴다. (25년 4월 22일 기준)
네 가지 제품이 모두 논슬립 데크가 되어있고, 방향전환 방식이 같다. 그 외 폴딩이나 바퀴의 폭, LED 휠, 붕붕카모드 가능여부, 핸들 최대높이 조절 폭 등 세세한 부분에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마이크로 미니핸드 디럭스는 붕붕카 모드가 없고, 이용가능 허용 중량이 가장 작지만 핸드 브레이크가 탑재되어 있는 유일한 제품이었다. 핸들 높이조절도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섬세한 높이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신장 110cm부터는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만 나이별 평균 신장(만 5세 남아 109.2cm, 여아 108.0cm)을 참고하자면, 마이크로 미니 핸드디럭스는 6~7세를 기점으로 교체해줘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참고)
스쿳 앤 라이드 하이웨이킥 1도 핸들 높이조절 최대 90cm까지 가능한 상위라인이 따로 있다. 스쿳 앤 라이드는 공홈에서 접이식 핸들바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접이식 핸들바(59,000원)를 장착할 시 하이웨이킥 1에서 하이웨이킥 3으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접이식 핸들바를 살 수 있는 공식홈페이지 링크를 남겨둔다. 다만 현재는 품절로 5월 중순에 재입고 예정이라 한다.
핸들 높이 조절 범위가 넓어 다소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 미토 올뉴카와 람보르기니 실버팍스 트랜스폼 킥보드로 생각된다. 둘 중 조금 더 가성비 라인을 생각한다면 미토 올뉴카가 적당할 것 같고, 세련된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람보르기니 실버팍스 트랜스폼이 적당해 보인다.
사용기간을 고려 시 합리적이라 판단된 람보르기니 실버팍스 트랜스폼으로 결정
위 4가지 제품을 비교한 후, 나는 최종적으로 람보르기니 실버팍스 트랜스폼 킥보드로 결정했다.
이 킥보드가 핸들 높이조절 폭이 가장 넓었고, 자가발전 LED가 되는 바퀴의 폭이 4cm로 가장 넓어서 마음에 들었다. LED 바퀴로 아이의 위치를 한눈에 알 수 있고, 바퀴의 폭이 넓으면 도로 위 블록 틈새나 배수로 덮개 위에서도 넘어짐 없이 안전하게 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폴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인데, 어딜 외출하든 보관과 휴대가 편리할 것 같다.
붕붕카 모드로도 탈 수 있도록 안장까지 추가하면 165,000원으로 저렴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구매 정보에서 확인되는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다.
아이에게 선물 후, 직접 사용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을 기약해본다.
[맘춘기] 두 돌 아기 킥보드 선물: 람보르기지 킥보드 내돈내산 솔직 후기 보러 가기
두돌아기 킥보드 선물 : 람보르기니 킥보드 내돈내산 솔직 후기
어린이날 선물로 미리 주문해 뒀던 람보르기니 킥보드가 이틀 만에 배송이 됐다.어린이날까지 기다렸다가 줄 것 없이 배송 온 그 날 언박싱 후 아이에게 킥보드를 줬는데, 약 2주간 실제 사용해
momchungi.com
[맘춘기] 두 돌 아기 책 추천! 공룡 대발이 전집 내돈내산 보러 가기
두 돌 아기 책 추천! 공룡 대발이 전집 내돈내산 솔직 후기
두 돌부터는 아이의 언어이해력이 폭발적으로 확장되는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 좀 다양하게 말을 많이 걸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평소 내가 쓰는 어휘가 한정적이라는 판단이 들었
momchungi.com
[맘춘기] 두 돌 아이 장난감 추천, 타요 긴급출동센터 내돈내산 보러 가기
두 돌 아이 장난감 추천, 타요 긴급출동센터 내돈내산 후기
어제 아들이 두 돌 생일이라 선물로 타요 긴급출동센터를 선물로 줬다. 선물을 받고는 잠들기 직전까지 가지고 놀다가 겨우 설득해서 재웠는데,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장난감 앞에 가서 계속
momchungi.com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돌아기 킥보드 선물 : 람보르기니 킥보드 내돈내산 솔직 후기 (0) | 2025.05.09 |
---|---|
어린이집 적응 꿀팁!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3가지 방법 (0) | 2025.03.25 |
아이의 엄마껌딱지 시기는 언제까지? 두 돌 이후 아이의 변화 (1) | 2025.03.19 |
두 돌 아기 발달을 돕는 놀이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점 (1) | 2025.02.27 |
두 돌 아기 미디어 노출, 현명하게 조절하는 꿀팁 3가지 (1) | 2025.02.21 |
댓글